[프라임경제]올해를 매출1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의 해로 삼을 것이다. 이를 위해 2007년에는 매출 450억, 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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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유비케어는 지난 해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자상거래(메디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B2B 유통서비스 사업의 도약을 발판으로 30%이상의
성장을 일궈내며, 성장기반의 확충에 성공했다.
올해는 기반사업을 통해 구축한 의료네트워크와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의료 B2B 유통서비스사업, U-헬스케어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2010년 매출 1000억 달성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수유비케어는 안정궤도에 오른 의료정보화 솔루션과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의료 B2B 유통 솔루션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유비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1만6000여 곳의 의원과 약국, 120만 명의 일반회원, 전국 19개 대리점과 22개 고객지원센터 등 업계 최대 영업, 서비스 조직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여 제품공급은 물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기 유통서비스 부문에서는 핵심의료기기의 라인업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유통 서비스의 최강자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전자상거래(메디온/www.medion.co.kr)를 비롯해서 의약외품 등 전자상거래 사업분야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수유비케어는 창립 당시 사업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때부터 의료 B2B전자상거래 사업을 고려해왔다. 의료 IT 솔루션의 보급으로 의료기관의 환경이 정보화 되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거래행위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측했기 때문.
김진태 대표(사진)는 “의료기기 부문 전년대비 4배 성장한 175억, 의약품전자상거래(메디온) 등 기타 유통부문에서 2배 성장한 71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며 “이미 구축되어있는 인프라를 통해 최소의 투자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의약품 외에도 병의원과
약국에서 이용하는 전산 및 의료 소모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어 신규 매출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유비케어는 올해에도 기반사업인 병∙의원 정보화 시스템(EMR) `의사랑`과 약국 정보화 시스템
`엣팜(@Pharm)` 등의 보급율을 극대화해 국내 EMR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경쟁력과 제품 진입 장벽 구축에 힘써 3∙4분기 ‘의사랑’ 사용고객 10,000 곳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대표는 “의료정보화 시장의 경우 성숙단계에 와있지만 시장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EMR(전자의무기록)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병의원의 기능 확대에 따라 CRM 솔루션, 의료 미디어 솔루션, 마케팅 솔루션 등 종류가 다양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유비케어는 회사가 장기비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잇는 ‘U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홈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그 동안 진행되어온 신수종 사업의 성과가 ‘실체화’되는 해이다.
특히 엠닥터(M-doctor)서비스의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관련 제약사, 보험사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제휴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수그룹 계열인 이수건설과의 제휴를 통해
‘브라운스톤’ 아파트에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U-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써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미리
예견하고 이에 따른 신 수종사업 검토와 핵심기술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투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2007년 이수유비케어는 비즈니스의 큰 폭 성장에 걸 맞는 조직 내부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내부 통합IT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유통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매출상승을 유도하고 조직구성원의 역량향상, 기업문화 재정비 하는 등 전체적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유비케어의 이러한 전략은 지난 2005년에 선포한 `비전2010-트리플1000` 즉,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 자산1000억원, 시가총액 1000억원의 우량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