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예탁결제원, DR 발행포럼…'해외 진출 지원'

150개사 230여명 참석…주요 거래소 상장 비교 가능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1.21 10:56: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외직접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식예탁증서(DR) 발행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국내 상장사 및 중소기업청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IR담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기업의 해외금융시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침체된 국내기업의 해외 상장 붐을 재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0개사 230여명이 참석해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포럼에는 뉴욕증권거래소, 런던증권거래소, 동경증권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주·유럽·아시아 3개 대륙의 주요 거래소 상장요건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자본조달통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나 정보가 부족한 국내 기업들이 자신들에게 가장 유리한 의사결정(Informed Decision)을 하고 해외DR 발행에 대한 정보와 급변하는 국제자본시장 현황에 대한 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