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테일러메이드(대표이사 심한보)는 뛰어난 비거리를 제공하는 '로켓블레이즈' 아이언을 출시한다.
'로켓블레이즈'는 지난 11월 초, 양용은 프로가 스키 점프 국가 대표팀과 비거리 대결을 하며 사용했던 아이언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로켓블레이즈' 아이언은 고강도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역원추형 클럽 페이스로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역사상 가장 정교한 클럽 페이스를 자랑한다. |
'로켓블레이즈'의 3번부터 7번 아이언에는 스피드 포켓을 적용해 임팩트 순간 높은 탄성과 반발력으로 볼 스피드를 더 빠르게 한다. 특히 스피드 포켓 기술은 미스 샷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테일러메이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의 아이언 샷 중 72%가 페이스 중앙보다 하단에 맞는다. 스피드 포켓은 이러한 미스 샷에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해 퍼포먼스 증대에 도움을 준다.
마크 킹 테일러메이드 회장은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들이 시타 후 투어 버전 개발을 요청해 개발하게 됐다"며 "투어 선수를 위한 최초의 비거리 지향 아이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드 포켓이 특별한 이유는 거리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 일관성 또한 높여주기 때문"이라며 "PGA 투어의 경우 한 대회에서 1타 정도를 줄일 수 있고, 이는 곧 상금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며 투어 버전 제품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아마추어 골퍼들뿐만 아니라 투어 선수들 역시 로켓블레이즈 투어 버전을 통해 비거리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다른 장거리 아이언과 달리 로켓블레이즈 투어 아이언은 번호별 비거리 차이를 일관되게 유지해 비거리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지므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로켓블레이즈 아이언의 가격은 그라파이트가 163만원, 스틸이 1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