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하나銀, 국내 최초 마이웨이카드 출시

성승제 기자 기자  2007.02.05 13:35: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타켓으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시 교통요금이 12.5% 대폭 할인되는 신용카드인“하나마이웨이카드”를  5일 출시했다.

   

현재까지 교통관련 신용카드의 경우 후불교통카드 또는 대중교통 상해보험무료서비스는 있었지만 이같이 교통요금 자체를 할인해 주는 신용카드는 국내 처음이다.

이 상품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원주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1회(기준금액 800원)당 100원씩 절약되어 월 40회 (월4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결제일에 할인 금액만큼 차감 청구된다.  

한 예로 직장인이 대중교통으로 1달에 20일(40회) 출퇴근 이용시 월4천원, 연간4만8천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이번에 교통 요금이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처음 출시됨으로써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신상품 기념으로 오는 4월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평생 연회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