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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테크 콘서트'…첨단 물류기술 한 자리

물류 현장 운영 효율화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목적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1.21 0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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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는 직원들에게 물류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운영효율화 및물류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프라임경제] CJ GLS(대표이사 사장 손관수)는 지난 20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자사 물류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 및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 시연하는 물류기술포럼 '테크 콘서트(Tech Concert)'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손관수 CJ GLS 대표를 비롯해 CJ그룹 물류사업부문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테크 콘서트에서는 그간 개발된 RFID/USN 기술 기반 물류기술에 대한 설명회 및 물류장비 시연회가 진행됐다.

이번 물류기술포럼은 그간 CJ GLS가 독자 개발한 물류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운영 효율화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한층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개된 물류시스템으로는 △3D 비주얼라이저(Visualizer) △MPS(멀티 퍼포스 시스템, Multi Purpose System) △쿨가디언(CoolGuardian) △쿨가디언-타코(CoolGuardian-Taco) 등이며, 모두 CJ GLS가 그간 독자 기술로 개발해 온 것들이다.

특히 이 기술들의 활용분야 및 실제 현장에 적용돼 운영 효율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향후 국내 최대 물류기업의 안정적 운영 역량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 부각시키는 영업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병수 CJ GLS 종합물류연구소장은 "미래 물류산업에서 핵심 경쟁력은 기술력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며 "첨단 물류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GLS는 지난 2005년 물류전략연구소를 설립해 R&D에 힘을 쏟아오고 있으며, RFID/SUN 연구팀을 갖추고 RFID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한 국내 유일의 물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