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그에서 개최된 제57회 독일 국제
아이디어ㆍ발명ㆍ신제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출품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7명(사)이 8점의 발명품을 출품하여 금상 3점, 은상 2점, 동상 2점, 특별상 3점 등 10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우리나라는 8점을 출품하여 10개의 상을 수상했는데, 그 이유는 (주)비앤알맥스 김경란 대표이사의 ‘경혈지압장캄가 금상과 마케도니아 특허청 특별상을, 길라씨엔아이(주) 김동환대표이사의 ‘도로표지병’이 금상과 독일발명가협회 특별상을 수상, 2관왕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주)성창베네피나 이상옥대표이사가 출품한 ‘온도감응 표시기능을 갖는 조리용기 손잡이’는 현지 언론의 치열한 보도 경쟁이 벌어질 정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명과 신제품의 양도 또는 양수를 촉진해 발명가들의 기술 및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개최된 제57회 독일 국제 아이디어ㆍ발명ㆍ신제품 전시회에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폴란드, 대만, 한국, 스위스 등 30개국 680 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217 여 점이 수상하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