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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 매일 10분 책 읽고 5분 생각

임혜현 기자 기자  2012.11.21 0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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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지주(086790·회장 김정태)는 임직원들의 지식 습득과 건강한 정신 함양을 위해 '10분 독서, 5분 명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으로 '타인의 생각을 읽는 10분 독서, 나 자신과 대화하는 5분 명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임직원들이 매일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독서와 사색의 시간을 갖게 된다.

임직원들의 독서와 명상을 돕기 위해 하나금융에서는 회사 로비에 '하나 열린 도서관'이라는 이름의 책장을 설치했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읽고 난 책을 기증하고 서로 돌려보도록 하여 캠페인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김정태 회장이 '하나 열린 도서관'에 1호 도서를 기증하는 것을 필두로 임직원들이 평소 감명 깊게 읽었던 책들을 기증했다.
   
하나금융 임직원들이 '하나 열린 도서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 회장은 "리더는 내 안의 자신과 끊임 없이 대화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평소 명상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SNS나 인터넷도 좋지만 책을 통해 타인의 생각을 읽는 것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