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지난 8월 시작한 '수출기업 NEGO지원 특별 FUND' 지원 실적이 약 3개월 만에 미화 5억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네고지원 특별펀드를 설치, 운영해 왔다. 당초 예정 한도와 기간 도달이 임박했지만 내년 5월까지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
지난 8월 16일 시행 이후 현재까지 낮은 금리 적용으로 수출기업은 약 12억원의 수수료 절감혜택을 제공받았다는 게 외환은행의 분석이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당초 금년 12월까지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수출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내년 5월말까지 연장 확대 실시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 기간까지 미화 약 15억달러 이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