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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롤러연맹회장, 조충훈 순천시장과 악수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1.20 19: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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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롤러연맹 유준상 회장(전 국회의원)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대만 인라인롤러친선대회에 참가한 대만선수단 임원진이 20일 순천시를 방문, 조충훈 시장과 반갑게 조우했다.
 
이날 오후 1시께 시청을 방문한 유 회장과 임원진은 조충훈 시장과 10분정도 환담한 자리에서 롤러에 관심을 갖고 대만 체육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 회장은 인라인롤러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유준상 대한롤러연맹 회장(사진왼쪽)이 20일 조충훈 순천시장을 만나 국토대종주 마라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 회장의 역동적인 제스처가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국민대통합과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633km 국토대종주 마라톤을 뛰고 있다"고 소개하며 지지서명을 부탁해 수락받기도 했다. 유 회장은 대동한 대만 선수들과 통역없이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조 시장도 "평소 유 회장님을 존경해왔다"며 "JC 전국회장 시절 대만을 몇차례 다녀왔다. 기회가 닿으면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유 회장 일행은 앞서 순천 낙안읍성을 방문하고 오후엔 순천만을 방문, 순천시가 내년에 개최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