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제윤억)는 광양경제청 및 경남하동군과 합동으로 2012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line Tech Korea 2012) GFEZ 홍보관을 운영,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내 해양.조선 기업체 유치를 위한 홍보 및 투자 상담이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20일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은 국내의 해양플랜트 산업의 현주소 점검과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양플랜트 산업의 육성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국내외 35개국 198개 업체 526부스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만권경제구역청 하동사무소는 GFEZ홍보관을 운영, 해양플랜트 및 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 개최해 30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GFEZ 홍보관은 하동지구 개발조감도, 관광사진 전시, GFEZ 홍보 브로슈어 배부, 홍보동영상 상영, 홍보관 내방 투자자 상담 등으로 구성됐고, 행사기간 중 내방객들의 투자문의가 쇄도하는 등 하동 갈사지구를 알리는 주요 창구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GFEZ 투자환경 설명회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동지구 현황설명과 홍보동영상,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하동지구에 투자하는 업체에게 제공되는 각종 세제감면 혜택 설명 등 관심 기업에게 유리한 정보제공의 기회가 됐다는 것이 경제청의 설명이다.
홍보부스 개별 투자상담은 국내외 해양플랜트 제조기업, 해양플랜트기자재, 조선 IT관련기업 등 박람회 참가업체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전개됐으며, 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로부터 해양플랜트 관련 모듈생산기업 15~20여개 업체와 3만평 내지 5만평 부지 입주에 관한 실무협의 의사를 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