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보험범죄방지 및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2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12억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배우자 등 3명을 6년만에 검거한 전남지방경찰청 보험범죄 전담 수사팀 박창순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됐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조헌주 경장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총 101명을 선정·시상했다.
생·손보협회는 '2012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보험범죄방지 적발에 기여한 101명의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선정했다. |
생·손보협회장은 "국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세계 8위권의 보험선진국이 되었으나 이와 더불어 보험범죄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