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은 "기업금융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며 "기업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기업고객 관리시스템 '스마트 SPURT'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SPURT'는 내·외부 정보를 종합 분석한 후 개별 기업고객들의 니즈를 스마트 기기로 맞춤형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업고객 전담 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을 이용해 개별 기업은 물론 관련 산업계 뉴스와 SNS 정보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이 속한 지역 사회 뉴스 및 소수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전문분야의 뉴스 기사까지 검색이 가능해 심도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와 신용정보를 종합해 재무컨설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개별 기업들의 재무 전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