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080440·대표 이상영)가 터치마우스, 프리젠터, 레이저포인터 기능을 하나로 모은 멀티프리젠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회사는 혼자서도 원활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멀티프리젠터 신제품 'PT마스터(PT-MASTER)'를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PT마스터는 윈도우XP 이상의 파워포인트(Power Point)는 물론 맥킨토시 키노트(Keynote) 에서도 100% 호환,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한 번의 조작으로 슬라이드 쇼 자동실행을 포함해 페이지 전환 등이 가능하고 '블랙 앤 화이트' 화면전환으로 발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전면 풀터치패드 겸용 스위치 방식을 채용한 터치마우스 기능은 프리젠테이션 중 마우스 커서 이동∙클릭이 편리할 뿐 아니라 빠른 포인팅 기능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기본적인 적색 레이저포인터 기능 등 전문가적인 프리젠테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기능들이 포함됐다.
특히 고성능 리튬폴리머 충전지가 내장돼 연속사용시간이 30시간에 달하며 충전식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교체 비용이 들지 않는다.
세진전자는 국내 유명 전자양판점과 인터넷쇼핑 등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B2B 시장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 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서명원 마케팅본부 상무이사는 "PT마스터는 인풋디바이스(입력기술) 기술과 40여년의 경험을 보유한 회사의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고성능 제품"이라며 "편리한 기능을 무기로 수준 높은 프리젠테이션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