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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는 20일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12년 김장채소 가격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김장비용 절감을 위한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김장채소 직거래장터에서는 배추, 절임배추, 무, 생강, 젓갈류를 비롯한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한 모든 재료가 한자리에서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됐다.
이번 장터는 올해 무·배추 정식기에 계속된 강우와 태풍 등으로 정식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김장채소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급불안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시민들의 김장비용 절감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협에서는 임시 김장시설 확대개설과 절임배추 직거래 공급 등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해 소비자에게 최선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농협광주본부에서는 11.20일 김장채소 특별판매전을 비롯하여 광주 관내 하나로마트내에 임시 김장시장을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개설 운영해 김장채소 수급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