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날이 추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챙기려는 기업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읍 신우FRP조선(대표 하귀성)은 지난 13일 여수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100세대에 ‘사랑의 쌀’(4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송석근 생산본부장도 지난 16일 직원 체육대회 때 받은 100만원 전액을 난방용품을 구입해 불우이웃 13세대에 전달했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올 겨울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우이웃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소외감이 클 수 있다”며, “이들을 돕고 싶은 분들은 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