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에서 다국적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 코리아(대표 슈테판호이어, www.kor.tuv.com)가 열차의 시험, 평가 및 인증과제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참여연구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 TUV는 열차 부품·제조·시험선 운행·상업 운행까지 국제 표준을 적용해 시험·평가하게 된다. 또 해외조사 연구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준을 제정하고, 향후 세계시장 진출의 파트너로 활동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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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전시중인 자기부상열차(사진제공=TUV 라인란드 코리아)>) | ||
TUV코리아 철도사업팀장인 이환태 박사는 “레일 위를 8mm 정도 떠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는 신뢰성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용화가 성공하면 국내 보급은 물론 향후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져 철도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까지 6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기부상열차 상업운행 실적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