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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연극영상제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1.19 1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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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학과장 정철 교수) 학생들이 졸업공연으로 ‘신의 아그네스’를 무대에 올린다. 또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7편의 단편영화가 영상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연기 및 연예 전공 학생들은 20일, 21일, 23일 오후 6시, 24일 오후3시에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소극장에서 졸업작품 ‘신의 아그네스’를 공연한다.

존 필미어의 불후의 명작인 ‘신의 아그네스’는 인간과 신의 관계, 신에 대한 인간의 자세를 현대적 시각에서 조명한 작품이다.

졸업예정자인 강미선씨가 연출을 맡고 이채연(닥터 리빙스턴), 손다희(아그네스), 김현선(원장수녀) 씨가 순결한 아그네스의 영혼과, 믿음이 고갈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방송, 영상 전공 학생들은 22일 오후 6시 소극장에서 영상제를 개최해 한 학기 동안 제작한 단편영화와 광고, 디지털 영상작품을 상영한다.

영상제에서는 총 7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화정 감독의 , 양빛나 감독의 , 이화정 감독의 , 김대호 감독의 , 손다희 감독의 과 , 박진한 감독의 , 최은비 감독의 등 신세대 감각으로 들여다 본 사랑과 발랄한 청춘의 잔상이 눈길을 끈다.

정철 동신대 방송연예학과장은 “미래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땀 흘린 제자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공연과 방송, 영상예술 분야 전문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따뜻한 눈길로 지켜보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