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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더블세이프 ELS 포함 파생상품 1500억 공모

정금철 기자 기자  2012.11.19 1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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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파생결합증권(DLS) 2개 종목과 주가연계증권(ELS) 13개 종목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명품 DLS 373호'는 브렌트유 최근월물·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 스텝다운형 구조의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95%(6개월), 90%(9개월), 85%(12개월, 만기)이상인 때 연 10% 수익으로 자동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기초자산이 단 한번이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상환 때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외 이 증권사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런던 은 고시가격 기초자산의 3년 만기 월지급식 원금비보장형 DLS도 내놨다. '신한 명품 ELS 5859호'는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차별성, 고객 편익제고를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이 적용되는 상품으로 KOSPI200과 삼성전자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이다.

자동 조기상환기회는 6개월마다 있으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각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21%(연7%)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만기까지 조기 상환되지 않았고, 투자기간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 50% 미만으로 하락(낙-인)한 적이 있을 때 손실이 생길 수 있지만 기초자산 하나가 낙-인된 경우 기존 손실(낙-인된 기초자산 하락률)보다 50% 만큼 줄어 상대적 손실을 제한한다.

이처럼 손실률을 현저히 줄인 '신한더블세이프 ELS'와 같은 구조의 상품은 삼성전자, LG화학 기초자산의 '신한 명품 ELS 5860호' SK이노베이션, NHN 기초자산의 '신한 명품 ELS 5861호'까지 모두 3개의 상품이 판매된다.

이 밖에 배타적 상품권이 적용되는 상품을 비롯해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200 △GS건설 △NHN보통주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13종의 ELS도 있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5850~5852호'는 저위험(4등급), 나머지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