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 이하 강남차병원)은 오는 23일 '산모들을 위한 무료 미술치료 강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CHA의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임상미술치료학과 교수이자 미술치료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김선현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미술치료를 통해 산모들의 우울감을 치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도울 예정이다.
미술치료는 모든 시각 매체를 활용해 미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내담자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다시 담아내는 통합의학의 한 분야로, 선진국의 의료현장에서는 보편화돼 있는 심리치료법이다. 여러 가지 미술 창작활동을 제시해 내담자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알고 문제를 느끼게 돌봐 줌으로써 정서발달과 자아성장을 촉진시켜 태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이번 미술치료 강좌는 23일 낮 12시30분부터 강남차병원 내과센터 지하 1층 라마즈 교실에서 열린다. 임산부 및 임신과 육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는 강남차병원 산전관리실(02-3468-33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