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증권(003470)은 15일 을지로 본사에서 은퇴설계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갖고, 은퇴설계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퇴서비스 'MY W RE:PLAN'을 개시하는 등 은퇴비즈니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료를 마친 125명의 은퇴설계전문가들은 지점 대표로 선발돼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전문 인력들이다. 이들은 은퇴생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은퇴자산설계 및 운용 등 재무적 분야부터 일자리, 주거 등 비재무적 분야에 이르기까지 은퇴생활에 필요한 전 영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은퇴설계전문가 1기로서 전국 125개 지점에서 고객의 종합은퇴설계를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은퇴설계전문인력 위촉과 함께 동양증권은 은퇴서비스 'MY W RE:PLAN'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MY W RE:PLAN'은 은퇴를 의미하는 'Retirement'와 '다시(再)'를 의미하는 접두사 'Re'를 중의적으로 활용해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플랜을 세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은퇴설계전문가과정 수료식에서 이승국 사장(왼쪽)이 과정을 수료한 직원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
이외에도 은퇴설계에 특화된 1대1 맞춤형 은퇴설계시스템인 'W솔루션'을 갖추고 은퇴준비, 은퇴생활, 조기은퇴 등 고객의 다양한 은퇴설계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국 동양증권 사장은 수료식에서 "고객의 삶과 그 안의 니즈를 이해하고, 경건한 자세로 고객의 은퇴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은퇴설계 역량의 기본"이라며 "고객의 재무적 고민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를 부여하는 은퇴설계로 은퇴생활에 대한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