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사내 발명왕'이자 '대한민국 신지식인'(2003)에도 뽑힌 바 있는 광양제철소 미래창조아카데미 HRD컨소시엄사무국 김해원씨(46)가 이번에 또 '인내특강, 참아라 참는만큼 이긴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저자는 이 책에서 참아야 감사할 일이 생기고, 그때 생긴 감사로 또 다른 고통을 참아낼 수 있는 더욱 강한 인내가 생기며 강한 힘을 기르기 위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모멘텀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집필했다는 김씨는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No pain is no gain)는 생각을 갖고 힘든 상황을 참아낼 때 비로소 사명의식을 가진 프로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 책에서 그런 실마리를 찾길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여름철에도 섭씨 1650도를 웃도는 제철소 현장에서 구슬 땀을 흘리며, 강철을 생산하는 동료 선후배들의 열정을 대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1989년 고졸로 포스코에 입사, 놀라운 애사심으로 현재 포스코 패밀리 컨소시엄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쳐야이룬다'(2008), '영혼을 훔치는 강의의 기술'(2009), '내 몸값을 올려주는 강의의 기술'(2010), 'CEO처럼 경영하듯 강의하라'(2011)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