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8년 금융대란은 미국발로 시작됐지만 그 여파로 전세계가 경제위기 몸살을 앓고 있다.
경제위기 탈출구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2013~2014년까지 세계경제는 가장 큰 위기가 남았고, 그 위기가 2017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3~2014년 경제위기의 단초는 중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에 있다. 만일 중국경제위기가 이 기간 중 발생한다면 이번 세계경제위기는 핵폭탄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2013년 이후 세계경제의 '판'은 새롭게 바뀔 것이다.
미국·유럽·중국 등 3개의 지역경제 축이 구체화될 것이다. 각 지역 인구를 합하면 3개의 통화시장을 갖출만한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국경제의 역할과 미래를 찾아야 한다.
세계경제 판이 바뀐다 표지 이미지. |
또한 '판'의 변화를 주도할 세계경제의 변화를 읽기 위해 이 책에서는 미국·유럽·중국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제읽기를 제안했다.
저자는 경제위기 대안마련이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구나 해법을 알아도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경제위기는 우리가 풀어야할 문제임에는 틀림없다. 이 책에서 나름의 해답을 구했으면 좋겠다.
가격: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