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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지나치게 엄격한 은행 대출, 주택구매 위축시켜"

임혜현 기자 기자  2012.11.16 0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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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은행들의 지나치게 엄격한 대출조건으로 신용있는 대출자들도 집을 사는 데 제약을 받는다고 15일(현지시간) 비판했다. 

미국은 2008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신용조건을 강화했으나 그것이 과도해 집을 사는 데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미국경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들어 연방준비제도가 모기지 채권들을 매입해 대출금리가 낮아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은행의 까다로운 대출조건으로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