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행장 서진원)은 "15일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충용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 센터장(좌측 두 번째)과 이병도 본부장(우측 첫번째) 및 임직원들이 역삼동 소재 스마트금융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행사로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금융센터 금융상담사 120여명이 참여해 배추 약 15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 속에 김치를 담그느라 추웠지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훈훈했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직원들이 담근 김장 김치 300박스를 구룡마을 주민 자치회와 인천지역 노인복지센터 3곳에 나누어 각각 전달했다.
한편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는 금융상담사들이 약 4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과 1:1 결연을 맺고 주 2~3회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사랑 잇는 전화' 자원봉사를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는 등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