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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씨에스엘쏠라 2.44% '하락'

주요종목 약세…현대다이모, 상승분 반납 0.95%↓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1.15 1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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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5일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악재에 1870.72포인트까지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493.84)는 3거래일째 급락세를 보이며 5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범현대계열 현대삼호중공업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3.29% 조정받아 5만1500원으로 밀려났으며, 현대카드도 9400원(-3.09%)으로 하락했다.

현대다이모스(2만6100원, -0.95%)는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는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횡보세를 보였다.

장외 생보주 및 증권 리딩투자증권은 4.55% 급락하며 525원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며, 미래에셋생명은 0.69% 소폭 하락하며 7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건설은 5.97% 약세 마감하며 3만15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기록했으나 포스코건설(5만5800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지난 3분기 923억원(전년 동기 대비 30.4%)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삼성SDS는 2.48% 오른 8만2500원을 기록했으며, 세메스 또한 1.37% 상승한 18만5000원으로 회복했다. 반면,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1.23% 내린 1만2000원에 머물렀다. SK텔레시스는 4.76% 조정받아 1000원선이 위협받았으며, 3분기 실적 17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팬택(260원)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안전상비의 약품을 판매가 가능한 BGF리테일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반면, 카페베네는 3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35억원)에 성공하며 5.62% 급등한 9000원선으로 올라섰다. 합성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8200원(4.46%)으로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태진인포텍은 1.56% 약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웅진식품(1550원, -3.12%), 피케이밸브(7500원, -3.23%), 서진캠(2550원, -3.77%) 등은 하락했으며, 아미코젠(1만4050원), 티맥스소프트(1만1100원), 제주항공(6000원), 삼성메디슨(3950원), 삼성SNS(5만1600원), 엘지씨엔에스(1만9250원), 하이투자증권(9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와이엠씨가 공모가를 밑돌면서 상승 반전치 못했다. OLED 발광소재를 생산하는 씨에스엘쏠라(1만6000원, -2.44%)는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며, 아이센스(2만6050원)도 0.76% 하락한 2만6000원선을 위협받았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디젠스는 3거래일 만에 1.92% 조정받아 2550원에 머물렀으나, 맥스로텍과 지엠비코리아는 각각 1만650원, 65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1만225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나, 심사청구기업 지디는 2.54% 내린 1만9150원으로 후퇴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37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세호로보트(7750원)와 디와이엠(1만원)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와이엠씨는 공모가 대비 18.17% 높은 709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6030원(-14.95%)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