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감리기준 및 점검항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감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감리 점검해설서 버전2.0>을 내놓았다.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감리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과 감리의 체계화 및 효율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감리기준’이 제정되어 올해 1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를 통해 데이터구축사업 등 새로운 사업유형을 점검체계에 포함시키고, 이에 대한 점검항목, 검토항목 등을 도출하여 감리기준 및 점검해설서에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그동안 감리 점검체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데이터구축사업, 정보기술아키텍처 구축사업 등의 새로운 사업유형을 포함하고 있다.
<정보시스템 감리 점검해설서 버전2.0>은 기존 감리 점검체계에 대한 현장 적용상의 개선점을 반영하였으며, 새로운 정보화사업 유형을 추가함으로써 총 6개(정보기술 아키텍처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개발, 데이터구축, 운영, 유지보수)로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사업유형/감리시점/감리영역이 총 46개(기존 36개)로 증가했다.
이번 해설서는 감리 기본점검표의 점검항목에 대한 검토목적, 필요성, 점검관점, 검토 대상산출물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리 이해당사자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화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감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의무화된 정보시스템 감리제도 하에서 감리 품질을 제고를 위한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설서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의 정보자료실과 정보시스템감리 홈페이지(www.itaf.or.kr)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