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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용 후보 “예술인들과 함께 도심재생 사업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1.15 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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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희용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구에 예술촌을 조성하고 벽화 그리기 등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도심재생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경남 창원시는 쇠락한 구도심인 창동거리를 예술가들에게 2년 간 입주 점포의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평일 3000명, 주말 8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예술촌으로 변모시켰다”며 “이와 같은 성공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계림·동명동 일대에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작업할 수 있는 예술촌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벽화 그리기 등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심재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술인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벽화축제, 착시미술축제 등으로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노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예술가, 연구자와 같은 동구의 우수한 지역문화자원 발굴·네트워크 구축은 궁극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