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2012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배양자 전남도 여성복지국장(좌측 2번째)이 보육사업 유공기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
전남도는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 중인 시.군 합동 지도점검, 노인.아동 복합 복지시설 확충, 친환경급식 제공, 어린이집의 평가 인증 통과율 제고를 위한 현장 조력 및 평가인증 통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수당지원 등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해 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4년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을 계기로 2007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아동들에게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식재료로 조리한 음식물을 제공토록 급식지원비를 지원해 발육 초기 아동 건강 다지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2009년도부터는 도서.낙도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보육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복합기능을 갖춘 한옥형 노인.아동 복합복지시설 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농번기 시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 등 농어업 중심인 도의 특성을 반영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등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