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인화)가 15일 6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2012년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본청에서 현장감사로 열었다.
행정사무감사가 시의회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해 이뤄졌던 관례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따라 본청(3일)과 산하기관(1일)행정사무감사는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동서부교육지원청(1일)은 동부교육청에서 열리게 됐다.
박인화 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감사는 그동안 수감기관의 관계 공무원들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회에 출장 오면서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했던 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게 됐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현장 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의원들의 시정과 지적사항들이 시교육청 행정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