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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금속, 올 들어 美 수출 850만불 ‘쾌거’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2.05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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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금속(각자대표 심주성/조철)은 5일 미국 칼로얄(대표 케이 야샤, Cal-Royal Products,inc.)과 450만 달러 규모의 도어락 공급 계약을 체결, 올 들어서만 850만 달러의 미국 수출을 진행하면서 해외시장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현대금속은 2월 5일 오늘, 미국의 대표적인 도어락 하드웨어 유통업체 칼로얄과 상업용 중대형 건물 건축용 도어락 제품 및 부품에 대해 451만5834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9.65%에 해당되는 실적이다. 이에 따라 현대금속은 4000L DUMMY SCR 4만개를 비롯해 4000L PAS SCR, 4000L ENT SCR 등 현대금속의 상업용 도어락 제품 및 부품 총 36종을 미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금속은 지난달 미국의 대표적인 도어락 하드웨어 유통업체 에스파커, 칼로얄과 잇따라 MOU를 체결하는 한편 에스파커와 400만 달러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오늘, 칼로얄과 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해 올 들어 미국시장에서만 85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심주성 현대금속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올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면서 “현대금속은 올 한해 내수시장 강화 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시장 확대를 가속화시켜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