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문화센터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돈버는 상업농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다짐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곡성군의 읍면별 대표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성 대표농산물관, 색깔별 농산물의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는 컬러푸드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식품관 등으로 구분하여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잠재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산업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 행정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기상여건이 열악한 올해도 알찬 행사를 준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회가 주관하였으며, 알찬 전시관, 각종 레크레이션과 화합한마당 등을 통해 참석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