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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투어' 미래 車 산업 주역, 현대차 공장견학

"자동차 기술인력 양성 위한 지원,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1.14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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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브릴리언트 투어(Brilliant Tour)'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및 대학교 등 총 17개 교육기관 1150명의 자동차 관련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현대차 아산공장 △한라공조 평택공장 △현대차 울산공장 △한라공조 울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작 공정을 살펴보게 된다.

또 현대차 임직원과 학생들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평소 자동차 생산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자리도 준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현대차 생산 공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월 전국 주요 26개 교육기관의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에 필요한 실습복 총 1300여벌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국 78개 교육기관에 타우엔진을 교보재로 지원하는 등 자동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