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청장 오형근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를 치료, 휴양, 쇼핑, 문화관광을 연결하는 체류형 의료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최근의 관광 추이가 정신적, 육체적 치료와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복합적인 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면 기반시설이 완비된 동구에 의료와 관광을 아우르는 의료관광단지를 추진해 동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 후보는 “동구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물론 인근에 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남도의 음식타운과 연계한 의료관광단지를 건설한다면 동구의 의료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관광은 의사와 병원을 찾아 타지를 여행하면서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받는 새로운 관광형태로 싱가포르는 한해 100만명을 유치하고 있으며 태국도 단순 관광보다는 의료와 건강관리서비스, 허브상품을 이용한 동반 성장전략을 찾는 등 전세계가 복합의료서비스 시스템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