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 코렌(078650·대표 이종진)이 스마트폰 시장 호황에 힘입어 2분기 연속 분기 최대매출 기록을 깼다. 회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25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9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86.9%, 영업이익은 90.3% 증가한 수치다. 코렌은 또한 작년 1분기 159억원, 2분기 215억원, 3분기 2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S3 등 스마트폰 신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전방시장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며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카메라렌즈 설비를 24시간 풀가동하며 급증하는 렌즈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종진 대표 역시 "500만, 800만 등 고화소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향후 국내 카메라렌즈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