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가 아시아 최대 로밍 협력체 커넥서스(CONEXUS)를 중심으로 LTE 로밍을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서 또 한 번 성과를 올렸다.
KT(030200·회장 이석채)는 홍콩 이동통신회사 허치슨, 스마톤과 함께 LTE 자동 로밍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T 고객은 기존 홍콩 일부 지역에서만 LTE 로밍서비스를 받았지만, 이제는 차이나모바일 홍콩을 비롯한 총 3개의 사업자가 제공하는 LTE 로밍서비스를 홍콩 전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에 따르면 1.8GHz 주파수는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LTE 주파수로 채택하고 있고, KT도 1.8GHz 대역의 국내 최대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어 LTE 로밍 협력의 매력적인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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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홍콩 이동통신회사 허치슨, 스마톤과 함께 LTE 자동 로밍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T 고객은 차이나모바일 홍콩을 비롯하여 총 3개의 사업자가 제공하는 LTE 로밍 서비스를 홍콩 전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KT의 글로벌 공용 LTE 1.8GHz 주파수를 앞세워 제휴 사업자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