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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대안 부재하의 금융주

프라임경제 기자  2007.02.05 0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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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상반기 동반 상승세

 

은행주 강세 배경이 악재 선반영에 의한 가격 메리트 부각, 마진 압박 완화, 아시아 지역 은행 대비 상대적 저평가 등이라는 점에서 은행주는 당분간 우리 예상대로 종목별 큰 차별화 없이 동반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우리 상식으로는 경상적(normalized) ROA 1.1~1.3% 내외를 기록할 수 있는 국민은행신한지주, 대구은행을 제외하면 은행 주가는 PBR 기준으로 1.5배를 쉽게 초과하기 힘들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주가가 더 상승하면 가치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집중해야 할 것이다.

 

■ 증권: 단기적으로 역발상 유효

 

주가가 1월 중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 모멘텀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친 우리 시장의 성격을 감안하면 증권주 투자에 있어서 지금은 역발상이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PBR 1배 내외의 대형 증권주는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Top-pick은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 손해보험: 실적 회복세 지속

 

손해보험 업종은 본격적인 실적 회복 기대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2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목표가격에 근접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상향 여부에 대한 점검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Top-pick은 동부화재와 LIG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