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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장애아동 프로젝트 3억원 지원

사회복지현장 창의적이고 벤치마킹 가능한 프로그램 발굴·육성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1.14 14: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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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20개 장애아동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3억여원을 지원한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2012 장애아동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1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월 전국적으로 공모한 '2012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 장애아동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3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원금 외에도 실무자 워크샵, 외부교육 이수 및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재단은 매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창의적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및 육성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 또한 지원해 담당 실무자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자기결정권 향상'과 '장애아동의 전환서비스 구축'이라는 2가지 기획 주제를 설정, 장애아동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이 행사를 위해 방한한 데니스 화이트(Dennis White) 미국 메트라이프재단 이사장은 "메트라이프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업시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