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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어아시아와 마카오로 출발"

인천~마카오 공동운항 실시…여행객 스케줄 편익 증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1.14 1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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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어떠한 명성에도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윤영두)은 오는 30일부터 에어마카오와 함께 인천~마카오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공동운항에 대한 조인식에는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본부장과 양지엔화 에어마카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이뤄졌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매일 1회 운항 중인 인천~마카오 노선을 이용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홍콩 노선(주28회·매일 4회) 운항편을 활용함으로써 마카오 및 홍콩 노선 결합스케줄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마카오가 공동 운항하는 인천~마카오 항공편은 약 200석 규모의 A321 항공기로 매일 인천~마카오 오전 8시 출발, 마카오~인천 오전 2시 출발 스케줄로 운영된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본부장은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홍콩 및 마카오 노선 스케줄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인천~홍콩~마카오를 함께 여행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양사는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총 24개 항공사, 18개 국가, 246개 노선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