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초·중·고 체험학습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초등생 이하는 1인당 2000원, 중고생은 3000원으로 책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일반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의 경우 단체관람이라도 초등생 6000원, 중고생 9000원이 적용된다.
이날 순천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정원박람회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게 되고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정원박람회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학생 단체관람권 요금을 적용했다.
또한, 글로벌 에코리더 100만 체험학습 캠페인을 전개하는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박람회 기간 초.중.고등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학생 단체관람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학생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습지생태체험, 세계정원체험, 순천만 갈대숲·갯벌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인근 시군 체험프로그램인 보성 녹차체험, 고흥 우주체험, 구례 템플스테이 등과도 연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
www.2013expo.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 광주은행, 하나은행 전국지점, 시청 민원실, 조직위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내년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순천만정원박람회 성인 입장권(보통권)은 1만6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이지만, 올 연말까지 예매할 경우 20% 할인된 1만3000원(성인) 등에 할인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