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 이하 캠코)는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홍보를 위한 공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맨 오른쪽)과 장영철 캠코 사장이 외환은행 서민금융 상담 전담창구 개설을 알리고 있다. |
13일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장영철 캠코 사장은 강남역 지하상가에 입점, 영업 중인 150여 상가를 방문했다. 아울러 상가점주들에게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안내문과 사은품을 전달하면서 금융지원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윤 행장은 "이번 '서민금융프라자 현판식'과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신상품 가두홍보로 서민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금리와 원금상환 부담으로 고통 받는 서민층 개인고객 및 자영업자 앞 저금리 장기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서민생활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 사장은 "이번 행사는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모델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종합서민금융지원 공공기관으로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간부문과 서민금융지원 협력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은 제2금융권에서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저신용(CB 6~10등급)·저소득(4500만원 이하) 자영업자에게 8∼12%대 저금리·장기분할상환방식의 은행대출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캠코가 대출 취급은행 앞 100% 보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