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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캠코 '서민금융지원 캠페인'

이종희 기자 기자  2012.11.14 08: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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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 이하 캠코)는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홍보를 위한 공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맨 오른쪽)과 장영철 캠코 사장이 외환은행 서민금융 상담 전담창구 개설을 알리고 있다.

13일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장영철 캠코 사장은 강남역 지하상가에 입점, 영업 중인 150여 상가를 방문했다. 아울러 상가점주들에게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안내문과 사은품을 전달하면서 금융지원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윤 행장은 "이번 '서민금융프라자 현판식'과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신상품 가두홍보로 서민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고금리와 원금상환 부담으로 고통 받는 서민층 개인고객 및 자영업자 앞 저금리 장기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서민생활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 사장은 "이번 행사는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모델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종합서민금융지원 공공기관으로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간부문과 서민금융지원 협력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KEB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은 제2금융권에서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인 저신용(CB 6~10등급)·저소득(4500만원 이하) 자영업자에게 8∼12%대 저금리·장기분할상환방식의 은행대출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캠코가 대출 취급은행 앞 100% 보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