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책 사면 '나만의 북카페'를 만들어준다고?

인터넷교보문고-리바트, 체인지업 페스티벌 개최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1.14 08:23: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인터넷교보문고(대표 허정도)는 디자인 사무가구 리바트 '하움'과 제휴를 통해 독서공간 및 일하는 공간의 가구를 바꿔주는 '체인지업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월2일까지 책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거실, 서재, 공부방 등 원하는 공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1만원 이상 주문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공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소파, 북카페를 옮겨 놓은 듯한 책장, 공간을 환하게 해줄 책상과 의자, 테이블 등 '하움'의 대표 디자인 가구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연말을 맞아 주변 공부방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구를 선물할 수 있는 나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 담벼락에 사연과 관련 이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사연을 제공한 사람의 이름으로 책상과 책장 등 가구를 기증한다. 또 자신의 SNS에 체인지업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자인 소품 의자를 제공한다.

이승은 인터넷교보문고 팀장은 "지난 8월 홈페이지 새단장과 함께 리바트 가구와 진행한 '체인지업 페스티벌' 1탄이 응모건수 1만건에 댓글이 4만개나 달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회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2탄 이벤트를 통해 북카페를 들여놓은 듯한 멋진 공간에 다독(多讀)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 인터넷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