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 전문업체인 포메탈(119500·대표 오세원)의 3분기 매출액은 109억원, 영업손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2012년 포메탈의 3분기 매출액은 누적 기준으로 417억원, 영업손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5.5% 감소했다.
포메탈 측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주력 제품인 산업기계 부문의 수주가 다소 감소했으며 공장 이전으로 인한 가동률 저하를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부문인 풍력산업 부문의 수출이 증가해 해당 부문 실적은 2.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산업기계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와 관련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메탈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공장 이전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사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