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1889.70)는 나흘연속 하락하며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900선을 반납했으며, 코스닥지수(513.80)는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세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해외프로젝트 수주 누적치를 4억달러에 이른 현대엔지니어링은 20만7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졌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3250원) 또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아산(1만60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디지털 맵 서비스 현대엠엔소프트도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5만16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시큐아이닷컴은 1.98% 내린 1만2400원으로 조정받았다.
삼성SDS(8만500원)는 홀로 3.87% 강세를 나타내며 8만원선에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입찰에 앞두고 있는 엘지씨엔에스는 횡보세를 이어갔다. BGF리테일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된 반면, 글로벌 시장 공약에 나선 카페베네는 0.56% 소폭 상승하며 9000원선에 한걸음 다가섰다.
장외 생보주 KDB생명은 1.96% 추가 하락하며 2500원에 머물렀으나 미래에셋생명(720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SK텔레시스는 전일대비 50원 내린 1100원(-4.35%)으로 후퇴했으며, SK텔링크는 13만2500원으로 횡보세가 지속됐다.
효소개발 업체 아미코젠은 2.20% 오른 1만4000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바이오리더스는 3500원(-6.67%)으로 조정받아 희비가 엇갈렸다. 마이다스아이티(2만750원)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4.60% 급락해 2만1000원선을 이탈했으며, 티맥스소프트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선재하이테크(3800원, 4.11%), 우리캐피탈(1만2600원, 0.80%), 디케이티(1900원, 2.70%) 등은 상승 마감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5500원), 포스코건설(6만원), LS전선(5만5500원), SK건설(3만3500원), OCI스페셜티(10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13~14일 양일간 공모를 진행하는 디젠스(2600원)는 전일의 급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1만2600원, 0.80%)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 아이원스(5850원)는 1.74% 상승해 52주 최고가(5900원)에 다가섰으며, 디와이엠은 5.26% 강세를 보이며 1만원에 올라섰다.
반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하락 전환하면 1만3950원(-2.11%)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세호로보트(7750원), 에프엔에스테크(5850원), 윈팩(7450원), 지디(1만96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승인기업 아이센스(2만6250원)와 여의시스템(5600원)은 관망세를 보였으나 씨에스엘쏠라는 1.49% 추가 하락했다.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1만600원)과 자동차 부품회사 지엠비코리아(6550원),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74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