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 우수영초등학교 강강술래 팀이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 모든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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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영초등학교 강강술래 공연 장면. | ||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박양애, 차영순 씨를 전문 강사로 초빙, 꾸준한 연습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강강술래의 얼과 멋을 이어가고 있다.
1~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우수영초등학교 강강술래부는 지난 10월 5일 명량대첩축제를 맞이해 열린 ‘2012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에서 청소년부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열린 ‘제38회 전남 민속 축제’에서는 청소년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3일 ‘제3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는 학생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해남교육지원청과 지역 선배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해남군이 강강술래부 및 판소리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우수영초등학교에 해남군장학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영초등학교에서는 강강술래팀을 지속적으로 운영,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이 충무 정신을 이어 받아 나라를 사랑하고 서로 협동하며 함께 살아가는 민족적 긍지를 지니게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