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병원(병원장 민영돈) 피부과(과장 신봉석)에서 세계 건선의 날(매년 10월29일)을 기념하여 ‘건선 바르게 알기’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병원 2층 하종현 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시민강좌는 △건선의 이해(최지호 교수, 울산대병원 피부과) △건선 동반질환 : 건선관절염(김윤성 교수, 류마티스 내과) △건선 치료제(1) : 국소 치료 및 자외선 치료(신봉석 교수, 피부과) △건선 치료제(2) : 전신 치료(이승철 교수, 전남대병원 피부과)를 주제로 열린다.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과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이다.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가벼운 건선 증상이 크게 악화된다.
이번 강좌는 건선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는 피부과 (062-220-313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