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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노영열 의장 및 산별대표자와 각 조합원 일동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노영열 의장 및 산별대표자들이 13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노동자의 절박한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문 후보와 함께 현 정부의 천박한 노동인식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노동기본권 쟁취와 노동탄압 분쇄, 해고자 원직복직, 정리해고 요건 강화 및 재고용의무 강화, 근로기준 준수 확립 등을 위해 제18대 대통령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대선은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해로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우리 노동자들이 체념과 절망을 뛰어 넘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노동이 존중받고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는 노동인권변호사로 노동운동을 돕고 노동자들을 변론하는 노동자들의 친구로 누구보다 서민과 노동자가 느끼는 절망과 좌절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문 후보는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 받는 세상을 만들 적임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지역본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 이날 지지선언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