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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 조직 재정비

강운태·정의화 현 위원장 3년 임기 재선임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1.13 15: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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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U대회 조직위원회가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조직위원회가 후반기 임원진을 선임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운태 위원장을 비롯, 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 등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 4차 위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2월 선임된 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 등에 대한 재선임과 신규 위촉 절차를 가졌다.

강운태, 정의화 현 위원장은 3년의 임기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재선임됐으며 상근 부위원장겸 사무총장에 김윤석 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재선임 하였으며, 집행위원으로는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중앙‧지방 인사 11명을 재연임키로 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중앙부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추대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원로이신 김양균 전 헌법재판관을 대표 고문으로, 전)전남대학교 강정채 총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 광주하계U대회가 국제스포츠도시로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평화통일에 디딤돌을 놓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달라”면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조직 확대 개편, 종목별.장소별 운영계획 수립, 대회운영통합시스템 구축, 재건축 방식의 선수촌 조성 등 그동안 진행되어온 각 분야의 준비사항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