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석유공사 전남여수지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써 달라며 여수시에 에너지 교환권을 전달했다.
석유공사 여수지사가 기증한 에너지 교환권은 총 3175만원 상당으로 1175만원(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2000만원 상당(가구당 20만원)의 연탄으로 각각 47가구와 1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지난해에도 불우이웃 147세대에 335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으며, 매년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양희영 여수지사장은 "석유공사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국영석유회사의 특성과 사회적 요구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