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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브랜드 완성… 남성 위한 '삼성카드 6' 출시

남성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더블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1.13 1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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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카드(029780・대표이사 사장 최치훈)가 '삼성카드 6'를 출시하며 숫자 브랜드를 선보인지 1년여만에 숫자카드 브랜드를 완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1월 복잡한 개별상품 이름 중심의 브랜드 체계를 탈피하고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1~7까지 각각의 '숫자'를 이름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였다.

숫자카드 브랜드의 마지막 상품인 '삼성카드 6'는 남성과 여성이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3~40대 남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보다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6'는 남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및 주점, 대중교통요금 등에서 두배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며 남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및 주점, 대중교통요금, 이동통신요금 등에서는 기본 적립율이 두 배 높은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남성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택시, 편의점, 골프연습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주유외 30만원 이상 이용시 월 3회, 6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월 6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주유 및 차량 정비 서비스가 제공되며 자동차 손해보험 또한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CGV에서 온라인예매 및 현장 결제시에는 3000원이 할인된다.

한편 삼성카드는 보다 다양한 혜택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삼성카드 6의 프리미엄 버전인 '삼성카드 6+(플러스)'도 함께 선보였다.

삼성카드 6+는 삼성카드 6의 서비스 외에도 △CGV 온라인 및 현장 예매시 5000원 할인 △아웃백 30% 할인 △주요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 △호텔 무료 발렛파킹 등 비자플래티늄 서비스(해외겸용카드 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삼성카드 6의 경우 국내용 2만원, 해외겸용 2만5000원이며 삼성카드 6 플러스의 경우 국내용 5만5000원, 해외겸용 6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숫자카드를 출시한 지 1년여 동안 135만장이 발급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동반자 혜택을 강화한 삼성카드 3와 가족형 서비스를 강화한 삼성카드 7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