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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美서 '타이어프로' 통해 우수인력 양성

해외 연수 통한 전문점 기술력 업그레이드…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1.13 1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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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해외 연수를 마친 전문가에 의한 진단이 특징이다.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대표 김창규)는 유통점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화유통점 해외기술연수'는 타이어 전문점의 기술력 제고, 장비 업체의 신기술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타이어프로 대리점주 및 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돼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 헌터 본사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되며 △휠얼라인먼트 △진동밸런스 △타이어체인저 등 기자재 활용 능력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미국 헌터 본사는 '언더카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벤츠와 BMW,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는 물론 △미쉐린 △브리지스톤 △피렐리 등 유명 타이어 업체와 계약을 통해 △휠얼라인먼트 △진동조정시스템 △타이어 장·탈착기 등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UHP; Ultra High Performance) 및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1년 6월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타이어프로'를 국내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뿐만 아니라 11년 만에 현재 약 350개 매장으로 확대됐으며, △중국 △베트남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해외 5개국(33개 매장)에도 진출해 있다.